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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무형을 담다
  • [특별전시]
  • 악기, 무형을 담다
  • 전시기간 : 2014-06-27 ~ 2014-08-17
  • 전시장소 :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 전시문의 : 063-280-1474
  • 동영상 사진 도록

악기, 무형을 담다

음악은 우리네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습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는 악기를 두드리며 흥을 돋우고,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악기를 연주하며 시름을 잊곤 했습니다.

악기는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성악과 기악은 물론이고 무용, 연극, 놀이, 의례 등 분야에서 연주되어 무형문화유산을 더욱 흥겹고 풍부하게 만듭니다.

악기와 그것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한 평생 전통악기를 만드는데 헌신해온 장인들의 열정을 알리고자 특별전 ‘악기, 무형을 담다‘를 기획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삼현육각(三絃六角)에 편성되는 피리,
대금, 해금, 장구, 북의 전형적인 악기를 비롯해 장독
뚜껑으로 만든 ‘사장구’나 소라껍질을 이용한 ‘나각’ 등
생소한 악기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사장구 沙杖鼓, Sajanggu Hourglass Drum Made of Clay, 나각 螺角, Nagak Trumpet Shell

음악과 악기

음악은 우리네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 기쁘고 즐거운 때는 악기를 두드리며 흥을 돋우고,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음악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며 고통과 시름을 달랜다. 운치 있게 가야금이나 거문고의 현(絃)을 뜯으며 그 위에 마음을 담아 글을 실어 노래하며 풍류를 즐긴다. 한편으로 궁중에서는 느리면서도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위엄과 권위를 표현한다. ‘음악과 악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음악 분야의 성악곡 중에서 가곡의 반주로 사용되는 악기와 궁중음악 중 대편성의 기악곡인 대취타에 사용되는 악기를 소개한다.
- 노래와 악기 : 가곡, 판소리, 선소리산타령, 서도소리, 가사, 남도들노래, 민요(경기민요, 제주민요), 농요(고성농요,
  예천통명민요)
- 기악과 악기 : 피리정악 및 대취타,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대금정악, 가야금산조 및 병창,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
  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향제줄풍류(구례향제줄풍류, 이리향제줄풍류)

놀이와 몸짓, 그리고 악기

삶 속에서 음악은 고단한 일상을 견디게 하는 활력소가 된다. 또한 사람의 감정을 무용이나 탈춤과 같은 몸짓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음악은 이야기의 절정을
이끌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놀이의 음악은 생활도구나 지역의 특징을 살린 악기로 노래와 흥을 실어 나르며, 춤의 음악은 섬세한
손과 발의 움직임을 이끌며 몸의 표현을 풍부하게 그려내는 요소이다. ‘놀이와 몸짓, 그리고 악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의 놀이와 무용, 탈춤을 연행할 때 사용하는 악기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살풀이춤,
북청사자놀음, 밀양백중놀이에서 사용되는 악기에 대해 소개한다.
- 무용과 악기 : 살풀이춤, 진주검무, 승전무, 승무, 처용무, 학연화대합설무, 태평무
- 탈춤과 악기 : 북청자사놀음, 양주별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발탈
- 놀이와 악기 : 밀양백중놀이, 오광대,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발탈

나팔(나발) 喇叭, Napal Trumpet, 북 鼓, Buk Drum, 사자탈 獅子假面, Sajatal Lion Mask

악기장(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이 악기만드는 모습

악기장이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장인(匠人)을 말한다. 악기장은 전통악기의 주재료인 나무와 가죽·명주실·대나무·쇠·돌·흙 등을 이용해 악기를 설계하여 각 악기가 지닌 특유의 소리를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전시된 공방은 악기장 중에서 ‘북메우기’ 기능을 가진 장인의 것을 재현한 것이다.
‘북메우기’란 북통에 가죽을 붙이는 기술을 말한다. 북을 메울 때 장인은 숙련된 기술로 가죽을 늘이거나 조이는 일을 반복하며,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감각으로 이를 완성한다. 하나의 분야에서 오랜 세월동안 경험하고, 그것을 몸으로 터득하게 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장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의례와 악기

태평성대를 향한 간절한 기원과 감사, 집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올리는 다양한 의례에는 항상 음악이 따른다.
신을 초청하여 예로서 모시고 풍요롭게 대접하여 보내는 과정에 음악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궁중의례에서는 아악기(雅樂器)를 비롯한 궁중음악의 악기로 예를 올리고, 불교에서는 법구(法具;불교에 쓰이는 각종 기구)를 이용해 기원하였으며, 무속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음색을 반영한 무구(巫具)를 악기로 사용하였다. ‘의례와 악기’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묘제례악과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각 종목에 사용되는 악기를 통해 다양한 의례에서 사용되는 악기를 담았다.

바라 哱囉, Bara Cymbals, 어 敔, Eo Tiger-Shaped Wooden Percussion Instrument, 편종 編鐘, Pyeonjong Bronze Bell

-의례와 악기 : 영산재, 종묘제례(종묘제례악),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석전대제, 사직대제, 은산별신제, 강릉단오제, 경산자인단오제, 양주소놀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경기도도당굿, 서울새남굿, 동해안별신굿,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위도띠뱃놀이, 남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연등회, 법성포단오제, 삼화사 수륙재, 진관사 수륙재, 아랫녘 수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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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내부사진

메뉴담당자 : 무형유산진흥과 유혜민 ☎ 063-280-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