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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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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 [특별전시]
  •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 전시기간 : 2018-11-09 ~ 2018-12-30
  • 전시장소 :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비단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직물 중 하나다. 비단은 역사 속에서 시대가 더해질수록 색과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정교해져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실크로드를 통하여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유럽에까지 전해지게 됨으로써 비단은 전 세계인의 환영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絹絲로 만든 직물을 통틀어 ‘비단’이라고 부르지만, 견사의 종류와 제직 방법 및 무늬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평직으로 짜는 주紬를 비롯해 능綾, 사紗, 라羅, 단緞, 직금織金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는 평직으로 견직물을 짜는 ‘명주짜기’가 198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중국의 양잠과 비단직조공예’와 ‘난징南京 윈진云锦 문직紋織 비단직조기술’이 각각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보호되고 있다. 2018 국립무형유산원 국외교류전시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은 양잠의 역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인 비단직조기술과 그에서 파생된 관련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명주짜기 도구를 중심으로 그 과정을 보여주고, 그 외에 각종 유물을 통해 다양한 견직물을 소개한다. 중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만큼 화려하고 다채로운 견직물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 비단직조기술과 관련 문화를 발전시켜왔는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01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양잠, SERICULTURE ALONG THE HUMAN HISTORY

양잠養蠶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중국은 세계 최초로 양잠을 발명하고 비단을 직조한 나라로서, 기원과 관련된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 한국 역시 견직물, 길쌈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며 양잠은 농가의 중요 생업으로 장려하였다.

  • 청대 잠직도 제10면 뽑기, 중국실크박물관 소장
  • 숙종의 명으로 그린 농사짓기와 누에치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위:잠상촬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아래:농잠학교 양잠사진, 상주박물관 소장
 02 한국의 명주짜기, SILK WEAVING IN KOREA

명주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짠 무늬가 없는 평직 직물이다. 베틀에 앉아 베틀신을 신고 발을 앞뒤로 밀고 당기며 날실을 열어 북에서 나온 씨실을 바디로 치면 명주가 짜이게 된다.

베틀,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전수교육조교 이규종 소장
  • 누에고치,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전수교육조교 이규종 소장
  • 북,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전수교육조교 이규종 소장
  • 실 내리기 물레, 방정순 소장
  • 바디집,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전수교육조교 이규종 소장
 03 한국의 전통비단, TRADITIONAL SILK TEXTILES IN KOREA

한국은 기후 풍토가 양잠에 적합해 일찍이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치며 실을 켜서 비단을 짜는 일이 발달하였다. 삼국시대에 이미 다양한 비단을 생산해 널리 사용하였는데, 비단의 종류도 매우 많고 색과 문양도 다양하였다. 조선시대 비단 직물로는 주紬, 사紗, 라羅, 능綾, 단緞, 금錦,직금織金 등이 전해진다.

좌:19새 생명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장, 우:원앙문직금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장
백제 무늬비단 회문(복원품), 박윤미 제작,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필단발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 모란만초문단 노리개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연화모란문 장신구상자,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전복,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 항라치마저고리,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04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중국의 비단, CHINESE SILK TEXTILE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NSCRIBED BY UNESCO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비단 직조 기술에는 중국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직조 기술과 문화가 융합되어 있다. 절강의 항주는 사라紗羅, 강소의 남경南京은 단緞과 융絨, 소주는 금錦과 커스緙絲, 사천은 촉금蜀錦 등이 특히 발전하였다.

  • 견직기, 중국실크박물관 소장
  • 청대 팔달훈무늬 송금(복제품), 중국실크박물관 소장
남색 암팔선무늬 용포용 직물, 중국실 크박물관 소장
명황색 팔길상무늬 장화단 용포, 중국실크박물관 소장
 05 전통공예 속의 비단, SILK IN TRADITIONAL CRAFTS

우리 생활 속에서 비단은, 특히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는 일상 곳곳에서 다양하게 쓰였다. 단지 옷감을 짜는 데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의복에 덧대어 다는 장신구를 만들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를 만들 때도 사용되었다.

  • 소목염색 비단,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소장
  • 17세기 광다회·광다회 망수(재현), 임금희 제작, 소장
  • 자수봉황도
  • 자수박쥐무늬 삼작노리개
메뉴담당자 : 무형유산진흥과 유혜민 ☎ 063-280-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