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 감독이 북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제작하다가, 북한을 탈출하면서 미완으로 남게 된 영화를 북한의 정건조 감독이 완성한 영화 <불가사리>는 밥풀을 빚어 만든 인형이 쇠를 먹고 자라는 불가사리가 되어 농민들과 함께 폭압적인 권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00년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극장 개봉한 첫 북한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한국영화사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영화적 즐거움으로 가득한 괴수영화인 동시에 남북 간 이념의 경계와 차이를 넘어 민초들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상영장소 | 상영일자 | 상영시간 | 부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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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야외상영장 | 2019-09-28 | 11:00 | G 전체관람가 |
감독 : 신상옥, 정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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