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화는 현재도 계속 된다 [신들린 제사장들]|작성자 파아랑
1954: Les Maîtres Fous (The Mad Masters) 1957년 베니스영화제 대상 수상작.
이 작품은 가난한 니제르 지역에서 아프리카 서부의 도시 아크라로 이주해 일상적인 도시 생활을 하는 흑인 원주민들의 하우카(Hauka) 숭배자들에 의한 신내림을 받는 종교의식 다루고 있다. 흑인 원주민들끼리 모여서 약에 취해 트렌스 상태에서 닭의 목을 자른다. 흥미로운 부분은 그런 과정에서 흑인 원주민들이 영국 식민지 관료들의 의복을 입고 제의식과 같은 포퍼먼스를 한다. 그리고 다시 도시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신화의 발생 과정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작품이다.
입에서는 거품을 물고 몸을 떨며 숨을 헐떡거리는 행동은 식민지배의 상징인“힘의 혼령”(호위대 상병, 총독, 의사, 장군, 대령의 아내, 기관사의 혼령)의 도착을 의미한다. 이러한 혼령이 사람들의 몸으로 들어오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를 제물로 바침으로 해서 의식은 절정에 달한다.
인류학적 영화만들기
사회학은 서구를, 인류학은 서구를 제외한 나머지 사회를 다루어 왔다. 그리고 이런 학문들은 초반에 서구 이외의 나머지 타자들의 이런 원칙들을 분리하는 구별되는 차이를 없앨 것 같은 특성들로 지적으로 조사한다. 하지만 이런 전체론적 조사 방법은 한 시스템의 속성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정확하게 이해 될 수 없다.
이러한 전체론적 조사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속학적 방법이 나오게 된다. 여행 글쓰기와 식민지 관리 보고서들에서 유래한 민속학적 방법은 인간의 사회적 현상의 질적인 묘사를 말한다. [그리스 어인 ethnos = nation and graphein = writing] 구성주의자와 상대주의자의 페러다임이다. 이런 스타일의 연구 방법은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정밀조사, 즉 좀더 추상적인 바라봄을 가능하게 한다.
시네마 베리테는 지가 베르토프의 키노-프라다 (Kino-Pravda)의 프랑스 말로 이 러시아 말의 의미는 "cinema of truth(질실의 영화)이다. 영화를 숨겨진 진실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넓은 의미에서 이미지들의 병치들(uxtapositions of images)이다. 이런 개념들과 방법들은 장 루슈의 구체적인 의도들이라기 보다는 베르토프의 영향을 받은 개념과 테크닉이다. 이런 영화 만들기의 스타일은 다큐멘터리 영화 만들기에서 비롯된 사실적인 테크닉들을 각본에 의한 영화들의전형적인 요소르를 이야기 하는 것과 혼합해서 만드는 사실주의적인 테크닉이다.
이런 영화 만들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의 토픽들을 유합하는 자세, 비직업적인 배우들을 사용하는 극단적인 자연주의 방식, 비참여적인 영화 테크닉, 좋은 상태들보다는 실제 장소에서의 핸드핼드 카메라, 기본적인 후반작업 믹싱이나 보이스오버들이 없는 사실적인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