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시간의 결이 깃든 건축을 선보였던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제주도의 수풍석 미술관, 포도호텔, 방주교회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 장소의 고유한 풍토, 지역성, 그리고 공간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건축 철학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건축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온 감독이 표현하는 뛰어난 영상미와 배우 유지태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 음악가 양방언의 아름다운 음악이 영화의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상영장소 | 상영일자 | 상영시간 | 부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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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마루 소공연장 | 2019-09-29 | 13:30 | G 전체관람가 |
감독 :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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