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아카데미 개최 / 4~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명사에게 무형유산 이야기를 들어보는「무형유산 아카데미-무형유산을 말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일반인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하여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무형유산 아카데미는 ▲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는 전통주 이야기 ‘무형유산, 술을 말하다’ ▲ 자연의 재료들을 단순하면서도 소박하고 멋스러운 공예품으로 만들어내는 과정과 전승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무형유산, 공예를 말하다’ ▲ 과거·현재·미래의 복을 바라고 풍년을 기리는 우리의 마음 기원 이야기 ‘무형유산, 의식을 말하다’ ▲ 몸짓으로 표현하는 흥과 재미를 보여주는 이야기 ‘무형유산, 놀이·음악·춤·연극을 말하다’로 구성된다.
또한, 무형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전승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문화재 현장의 실감 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좌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와 전승자들이 꾸미는 즉흥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또는 전화(☎063-280-1461, 1522)로 접수하며, 강좌가 진행되는 국립무형유산원 소극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무형유산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일반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무형유산의 대중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 중심의 맞춤형 문화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행복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내 홍보물>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