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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형유산 새소식]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오옥진 보유자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刻字匠)’ 오옥진(吳玉鎭, 1935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22일 밤9시경에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35. 11. 11.
□ 빈 소: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서울 영등포구 63로 10(여의도동), 02-3779-1526)
□ 발 인: 2014. 11. 25.
□ 장 지: 국립현충원(서울시 동작동)
□ 주요경력
  - 1978.06.01. 오옥진 서각연구실 개설
  - 1980.06.05.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 1996.11.01.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보유자 인정

※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1996. 11. 1. 지정)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으로 각자장 또는 각수(刻手)라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목판본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만든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다. 각자의 제작과정은 먼저 나무결을 삭히는 연판(鍊板)과정을 거치는데 바닷물에 수년 동안 담가 진을 빼 삭힌 다음 음지에서 말린 뒤 각자를 하게 된다.
고(故) 오옥진 보유자는 지난 1996년 각자장 보유자로 인정되어 오랜 기간 전통 서각 기능의 보존?전승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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