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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형유산 새소식] 국립무형유산원, 당진시와 무형유산 협력을 모색하다

-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 본격 추진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25일 오후 3시 당진시청에서 지역 무형유산의 목록화와 무형유산 조사, 학술회의 등 지역 무형유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 지역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국립무형유산원과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체계적인 무형유산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무형유산 보호의 선도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무형유산 목록화 ▲영상 기록화 ▲공연․시연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오는 7월에는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의 하나로 새로이 발굴되는 무형유산 종목들을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되며, 10월에는 공연․시연 행사로 당진시 기지시박물관에서 ‘당진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진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 안섬풍어당굿(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을 비롯하여 새로이 발굴된 비지정 무형유산 종목에 대한 사진전․영상전, 시연, 줄다리기 행사, 면천두견주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계기로 내포문화권의 전통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고 무형유산 중심의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 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매년 공모를 통해 1~2개 시․군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하여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무형유산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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